서울대입구역 혼밥하기 좋은 고깃집 " 장군집 " 갈비살 구이 소개 & 샤로수길 비오는 날 맛집 탐방

안녕하세요.

:)
서울대 입구역에서 맛있게 먹었던 " 장군집 " 에서

비오는날 갈비살 구이 먹은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은 후기들을
간략하게 공유 해볼게요.
 

 

---

찾아오시는 길

 

---

 

장군집

 
주소

서울 관악구 중앙1나길 2
영업시간
매일 12:00 ~24 : 00

---

 
Q. 생갈비 구이 전문 " 장군 " 집을
어떻게 알게 됐는가?

 A. 서울대입구 근처 사는 형이
본인만 아는 찐맛집 소개
 

서울대 입구쪽에 위치한 "장군집" 고깃집
실내는 원형테이블과 사각테이블로
구성되어 포차감성과 일반 고깃집 감성을
느낄수가 있었고, 저녁에 방문하면
찐 노포의 포장마차 느낌이 들거 같아요.
 

 
 
저희는 원형테이블에 테이블에
앉게 됐는데, 불판은 원형에 홈이
있는 불판으로 광택이 나서
위생적으로 안심이 되는 곳이였어요.
 

 
 
서울대입구 " 장군집 " 고깃집 메뉴판은
위사진처럼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었고,

본인맛집이라고 소개해준 형이
군말없이 " 갈비살3인분 "주문했어요.

 
물은 생수로 대체되고 있어
가장 더운날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주문 확인 후 사장님께서
바로 밑반찬들을 세팅 해주셨어요
 
무생채, 동치미국, 고기쌈채소양념조림알감자,
콩나물무침, 파채, 묵은지 등
 
소개해준 형이 강추하는 반찬은파채가
제일 맛있다고 했어요.
 

 
 
위 사진이 저희가 주문한
갈비살 3인분의 양으로
생고기 전문점 답게
고기 빚깔이 분홍분홍한
생기있는 갈비살 이였어요.
 

 
 
불판위에 손을 올려
온도체크 한후 바로
갈비살들을 올려봤어요.
 
염지가 잘되어 있어서
구워질때 연기속에고기 냄새가 굉장히 좋았어요.
 

 
 
맹걸로 기름장에만
찍어 한입 먹어봤어요.
 
입안 가득 육향이 퍼지면서
기름장에 고소함과 짭잘함이
눈을 휘둥그레 하게 하는 맛
이라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형이 밑반찬중에서
파채가 제일 맛있다고해서

파채와도 같이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하는 고깃집들중에서
 
장군집 파채는 특별한 맛이였어요.
파향이 강하게 풍기는데
파채에 들어간 양념장이
뭔가 부드럽게 향을 만들어줘서
 
드셔보셔야 알것 같아요.
 

 
저는 쌈 싸먹는걸 좋아하는데
소고기에 쌈 싸먹으면
 
소고기 맛 베린다고하는데
저는 깻잎에 싸먹으니
나름대로 맛있더라구요
 
(취향존중)

 
고기만 먹으니까 뭔가
속을 따듯하게 뭔가가 들어가야
할것 같은 느낌?

바로 강된장찌개도 시켜봤어요.
강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실하고
 
특히 바지락에서 시원함과
애호박에서 나오는 달짝찌근함이
사료되게 하는 맛이였어요.
 

 
 
강된장찌개 몇번 먹었다고
시원하게 뭔가가 속을 적셔줬으면
하는 바램에 맥주도 시켜 
컵에 따라봤어요.
 

 
 
형은 막걸리가 땡긴다고 막걸리 마셨고
저는 맥주 마시게 됐는데

정말 어떤 기분이였냐면요.
추잡스러울수도 있지만

이럴려고 돈버나 보다 싶은
행복함을 느끼게 되는 맛집이였어요.
 

 
서울분들은, 도시사람들은..
(" 장수 생막걸리 " 메모...)
 

 
맛있게 먹어봤는데요
형은 저희가 없을때에는혼밥 하러 자주 온다고
그이유를 알것 같은 맛이였고
 
서울대 입구 근처 장군집직원분들께서 외가댁
이모같이따듯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쉬고가는 기분이라 좋았던하루를 공유 해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